
수원 구운중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운중은 21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화순제일중에 45-29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수빈, 최세빈 자매와 임유나, 백가영이 출전한 구운중은 8강에서 대구 매호중을 45-37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서울 행당중을 45-34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뒤 개인전 우승자인 최수빈과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최세빈 자매의 활약을 앞세워 화순제일중에 완승을 거뒀다.
최수빈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화성 양감중이 대구 오성중을 45-49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