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강자와 기대주들이 맞붙어 실력을 겨루는 서울경제배(1천800m)가 오는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3라운드로 열린다.
이 경주엔 강자로 평가되는 ‘빈체로케이’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장산대로’와 ‘신규강자’도 상승세로 우승권에 도전하고 있다.
능력 면에서는 ‘스트롱윈드’가 공백 후 실전 적응을 마쳐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1등급에서 활동하다 최근 2등급으로 내려앉은 ‘빅토리’와 ‘와하하’도 무시하기는 힘들다.
선행, 선입,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빈체로케이’(미국·4세·수·R99)는 다양한 작전구사가 장점으로 이번 경주 후 1등급 진입이 유력시 돼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스트롱윈드’(뉴질랜드·5세·암·R98)는 2014년 YTN배 대상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2등급 강자다.
지난 3월 7개월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출전해 실전 적응은 마친 상태로 적절한 주기에 경주에 나서 활약이 기대 된다.
‘월드짱’(미국·4세·거·R98)은 최근 4번의 경주에서 준우승 세 번, 4위 한번을 기록해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첫 1800m 경주출전에서 부진해 거리 적응 여부가 관건이다.
자유형인 ‘장산대로’(미국·3세·암·R93)는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신예 기대주다.
실전을 거듭할수록 겅주력이 향상돼 기대치가 높다.
힘 있는 국산 3세 기대주인 ‘신규강자’(한국·3세·거·R81)는 데뷔 후 단 한번을 제외하곤 2위 이내 기록을 갖고 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