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오후 2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소셜 라이브 시범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방송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셜라이브방송 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1:1 인터뷰 형식으로 약 30분동안 소개된다.
시청자들은 채팅이나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간 대화형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com) 및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 되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ksnspr/)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은 시범방송을 올해 10월까지 진행하고, 방송 효과에 따라 확대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 모습과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