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임금피크제 도입 투표에서 노조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82%가 동의했다”며 “87개 준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올해 초부터 논의를 시작했다.
전 직원 설명회 등을 개최했고 최근에는 ‘노사상생 TF’도 운영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