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관내 주민 및 기업에 직업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자리센터를 새단장했다.
동구 일자리센터는 28일 채용행사 및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를 ‘동구일자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단장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0월 고용·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 공간인 주민행복센터를 개소하고 구 본청에 있던 통합취업정보센터를 이전했다.
또 올해 7월 구직자에게 단순 일자리 정보만을 제공하는 취업센터에서 벗어나 종합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동구일자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구일자리센터 새 단장을 계기로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에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고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관내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