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디자인센터가 최근 지속적으로 이용량이 증가하는 스튜디오를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서 설치하고,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제품촬영 스튜디오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돼 있어 인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많다고 판단, 이를 십분 반영해 센터내에 설치했다.
그동안 인천 중소기업들은 서울과 경기에 있는 스튜디오를 이용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스튜디오 이용을 기피해왔다.
이에 센터는 스튜디오를 개소했고, 운영 실적이 낮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튜디오 임대방식이 아닌 전문 포토그래프를 채용해 직접 촬영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스튜디오는 인천의 중소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신청 전에 포토그래퍼와 촬영일정 협의를 통해 이용방법을 안내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의: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