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수원역 인근 음식업 밀집지역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배달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륜차 배달사고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음식점 교통사고의 비율은 무려 95%였다. 트히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야식배달이 많은 7~8월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현화 경기남부지사장은 “여름철 배달 주문 급증으로 인해 배달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근로자와 고객 모두 빠른 배달서비스에 대한 의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