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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G에 위닝시리즈

선발타자 전원안타 8-2 제압
김광현 8이닝 2실점 시즌 10승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시즌 45승째를 올렸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올린 김광현의 호투와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앞세워 LG를 8-2로 압도했다.

선발투수 김광현은 8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0승(2패)째를 올리며 KBO 사상 50번째로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와 3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SK는 1회말 이명기의 우전 안타에 이은 박정권의 비거리 120m 짜리 우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정권은 이번 시즌 10호 홈런으로 7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SK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말에는 선두타자 김강민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며 총 6개의 안타를 합작해 4점을 쓸어담았다.

7-0으로 달아난 SK는 5회초 2점을 내줬지만 5회말 1사 1, 2루에서 김성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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