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인천체고)이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1천359점으로 조경민(수원 효원고·1천331점)과 한재엽(충남 병천고·1천328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우석은 이번 대회 30m와 50m, 90m 1위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열린 화랑기에서도 남고부 4관왕에 올랐던 이우석은 두개 대회 연속 4관왕에 등극하며 남고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김성현(북인천중)이 1천3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4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정지서(군포 흥진중)가 1천353점으로 이다희(서울 관악중·1천359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조경민, 이승준, 권승언, 박정욱이 팀을 이룬 효원고가 3천942점으로 병천고(3천94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차송희, 김소희, 이유경, 설수지가 한 팀이 된 경기체고가 4천11점으로 광주체고(4천47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