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오는 7~9일까지 송도국제도시의 호텔과 음식점들이 할인행사에 나섰다.
올해 10회를 맞는 펜타포트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로, 누적관객수가 5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페스티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송도 호텔들은 소셜커머스 ‘티몬’과 함께 록 페스티벌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쉐라톤 인천 호텔은 펜타포트 1일권 티켓 2매와 함께 룸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오라카이 송도 파크호텔도 펜타포트 1일권 티켓 2매와 룸 1박세트로 구성한 비슷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도 음식점들도 페스티벌에 발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데리야키 전문점인 ‘꽁블’은 치킨, 돼지고기, 새우등을 소스에 구워 밥과 함께 먹는 테이크 아웃 메뉴를 20% 할인 판매한다.
닭요리 전문점 ‘치맥(ChiMc)’도 다양한 닭요리를 비롯해 피쉬 앤 칩스, 해산물 요리를 테이크 아웃에 한해 20% 할인한다.
‘클럽지움’은 육류와 해산물 등 철판요리를 페스티벌 기간 전 품목 20% 할인한다.
한편, 국내외 최정상 록 밴드를 만날 수 있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헤비메탈계의 거물인 ‘스콜피온스’와 한국 대중문화의 대통령 ‘서태지’, 영국출신의 일레트로닉 록 밴드 ‘프로디지’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