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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도 대한유도회 신임 회장 “유도계 위기 극복 도약하겠다”

김진도(66·경북유도회장) 대한유도회 부회장이 최근 폭행 사건으로 사퇴한 남종현 전 회장의 빈자리를 메울 유도계 수장으로 뽑혔다.

대한유도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체육회 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진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진도 신임 회장은 이날 투표에서 대의원 19명 가운데 18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신임 김 회장은 1997년부터 대한유도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고, 2013년 1월부터는 경북유도회 회장도 맡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당시 유도회장이었던 김정행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하면서 회장 대행을 맡았던 김 부회장은 최근 남종현 전 회장이 사임하자 다시 회장 대행을 맡았다.

김 회장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하기 위해 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도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다시 한번 한국 유도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남종현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1월 정기 대의원총회까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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