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인하대는 4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원대를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1단식에서 지승하가 창원대 조경환에게 세트스코어 0-3(5-11 8-11 6-11)으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인하대는 제2단식에서 김무강이 상대 김동구를 세트스코어 3-1(11-6 7-11 11-5 11-5)로 따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3복식에서 신민호-김용호 조가 창원대 조경환-이성배 조를 3-1(11-4 12-10 4-11 11-6)로 제압해 역전에 성공한 인하대는 제4단식에서 김용호가 상대 신인철에게 1-3(11-6 7-11 5-11 8-11)로 역전패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지만 제5단식에서 신민호가 이성배에게 세트스코어 3-0(13-11 16-14 11-8)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