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끈 지소연(24)이 첼시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했다.
지소연은 6일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첼시와 피오렌티나의 친선전 전반전이 끝난 후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등장했다.
지소연은 트로피에 이어 팀의 앞에 서서 입장,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소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전 노츠카운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사상 첫 여자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