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이 새로운 수도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4월 재개장한 광명동굴 관광객이 40만명을 넘어서 유료화 이후 넉달 만에 16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에는 1만6천30명, 2일에는 1만7천419명이 찾았다.
시는 이달 중 60만명, 올해 말까지는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명시는 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을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