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국(고양 주엽고)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건국은 6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본선에서 1천140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443.1점의 대회신기록(종전 442.2점)으로 이재원(서울 오산고·442.5점)과 윤성준(서울고·431.7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남궁호, 유승석, 유병욱, 황재윤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고가 3천380점을 쏴 인천체고와 주엽고(이상 3천375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송현고가 1천659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7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제균(의정부 송현고)이 결선점수 19점으로 이명준(서울 영등포고·24점)과 이사무엘(서울고·2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