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래경제협회(이사장 양희순)는 10일 시카고성형외과병원(대표원장 이안겸)과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중미래경제협회는 산하 기구인 ‘한중의료추진위원회’의 중국회원사들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보를 시카고 성형외과병원에 제공한다.
시카고성형외과는 중국환자진료에 필요한 각종 원내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중미래경제협회는 외교통상부 산하단체로 중국의 국영기업인 FESCO의 한국대표처를 겸하고 있다.
이에 페스코의 한국내 모든 사무를 위임받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중의료추진위원회는 한중미래경제협회 산하기관으로 한중인권협회내 중국의 의료, 미용분야 100강 그룹중 30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내에도 동일한 의료, 미용분야 기업 30개 회원사들로 구성돼 지난 6월 2일 중국 천진에서 회원대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안겸 병원장은 “중국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한중미래경제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중국의 vvip 의료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