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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부추 ‘양평군 효자’

낙찰價 타지역比 5%이상 높아
지난해 75억원 이상 매출 달성

 

양평군의 친환경부추가 고소득 ‘명품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군 양동면을 주산지로 157농가에서 67.4ha의 면적에서 재배되는 양평 친환경부추는 청정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과 기술로 배재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11일 군에 따르면 양평부추는 우수한 품질이 입증돼 서울농수산물시장의 경매 낙찰가격이 다른 지역의 부추에 비해 5% 이상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75억원 이상의 시장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양평부추 품질의 우수성과 친환경 양평의 브랜드 가치가 시장가격에 함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미생물농법과 같은 친환경재배기술 강화로 불안정한 기후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황으로 전년 동기 출하대비 생산량 264t에 매출액 8억8천만원이 증가하는 등 20~30%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양평부추의 차별화,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추재배 규모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솔부추재배 등 재배품종의 다양화와 신기술농업으로 양평 부추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리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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