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고등학생으로 학년당 1명씩 총 93명을 매년 선발, 학기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학년은 졸업시까지 장학금이 지급되고, 2~3학년 장학금 대상자가 졸업하면 다시 1학년을 선발해 충원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1일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 사무처장과 장학생, 가족 등 약 60여명을 초청해 ‘2015년도 제1회 경기도시공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최금식 사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이 사회가 필요한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공기업의 역할과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