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3일 공립유치원 교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아,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한 공립유치원의 역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사들간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유치원원 관계자들의 상호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전체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실시 및 분석으로 의제가 선정됐으며, 토론에는 ‘공립유치원 발전방안’을 위한 6가지 의제를 그룹별 원탁토론으로 진행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자존감이 높아야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다”며 “시, 교육관계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