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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대형사고 예방’ 모기업이 앞장선다

안전보건 책임 확산 간담회 가져

 

최근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천안 공사장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가 인천에서 열렸다.

안전보건공단은 12일 남동구 컨벤션에비뉴에서 ‘안전보건 책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관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40여개 대형 사업장 안전보건 담당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기업 안전담당 임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형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의 현장 실행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모기업 임원들은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대형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사고는 협력업체를 통한 설비보수 등 작업과정에서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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