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최대 민간 발전회사인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무재해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13일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를 방문, 무재해 1배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달성한 무재해 1배기록은 2013년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416일간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이다.
포스코 에너지 관계자는 “인천발전소는 국내 최초 부생가스(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사용하는 복합발전소로서 무재해 1배 인증을 받기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했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김병진 중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경영 우선의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중심의 안전 활동이 정착되어 새로운 무재해 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