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용인백옥쌀)이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민은 13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일반부 개인전 경장급(75㎏급) 결승에서 위득원(경북 구미시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일반부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김광열(안산시청)이 최영원(충남 태안군청)에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일반부 장사급(150㎏급) 결승에서는 김향식(용인백옥쌀)이 김재환(전북체육회)에게 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장급(90㎏급) 문윤식(광주시청)과 청장급 정철우, 황인철(이상 인천 연수구청)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이 준결승전에서 구미시청에 종합전적 1-4로 패해 태안군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533.88점을 얻어 울산광역시(3천513.78점)와 경상북도(2천605.6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