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2~13일 ‘2015년 하계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내 중학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한국잡월드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이 실시됐다.
이후 한국은행의 역할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자본시장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용어를 설명하기 위해 경제신문을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국내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은 물론 진로 준비에도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소비의식 형성을 위해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기간 동안 개최하는 경제캠프는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청소년 경제캠프 이외에도 금융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