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여성 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성폭력 담당경찰관과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피서철을 맞아 성폭력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가정폭력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및 사건처리절차에 대한 안내와 경찰업무 전반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호학원 수강생 오모(45·여)씨는 “고등학생 딸이 한번씩 밤늦게 귀가할 때가 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안심귀가요청서비스, 원터치 SOS 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여성 등 피해자들이 법률이나 범죄 대처요령을 몰라 범죄피해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