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도의회, ‘민의 수렴’할 지역상담소 도내 29개 시·군에서 운영

동두천·남양주는 내달 중 설치

경기도의회는 도내 29개 시·군에 지역상담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두천시와 남양주시 등 2곳은 다음달 중 지역상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별로 지역상담소를 개소했다.

지역상담소는 기간제 근로자가 배치돼 지역주민의 입법·정책건의 수렴, 고충민원 수렴, 의회 예산정책자료 수집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 주민의 건의 및 민원사항을 접수,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나 집행부 관련 부서로 이송해 처리한다.

상담소에는 전문상담관도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는 지역주민과의 상담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 퇴직공무원, 의회 의원을 상담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올해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임대료와 인건비 등 14억 7천만 원의 운영예산을 확보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역상담소 운영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도의회가 처음”이라며 “도의원의 의정 활동과 도민 의견의 신속 수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