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6일 “북한은 어제 오전 서해 군통신을 통해 ‘15일부터 남북 군통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새로 제정된 시간에 맞추어 처리하게 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4일 기존 시간대별로 작성된 출입통행계획을 북측에 전달했는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알려온 것이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개성공단 첫 출경시간은 기존 오전 8시30분에서 오전 9시로, 마지막 입경시간은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변경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