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위즈가 생애 첫 선발승을 거둔 윤근영의 호투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오정복의 활약에 힘입어 35승 고지에 올랐다.
케이티는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35승째(72패)를 올리며 NC 전 4승8패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2회초 김상현과 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박기혁의 타구를 NC 1루수 최재원이 놓치면서 김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어 선취점을 뽑아냈고 김진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올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케이티는 오정복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달아났다.
3회 무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한 케이티는 4회 오정복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려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케이티는 선발 윤근영이 NC타선을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