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상점 진흥사업협동조합 안경애(사진) 이사장의 말이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멀티문화공간으로 지상 2층과 옥상으로 구축됐다.
이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와이파이존이 설치돼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쉼터 옥상에는 지역민 및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간이무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활동으로 활용될 텃밭이 위치한다.
안 이사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시장거리에서 진행됐던 문화행사들은 1층 야외공간으로 옮겨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선진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러한 행사는 지난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하모니카 상인 동아리의 공연과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경애 이사장은 “‘고객의,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의 준공이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편의,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365일 시장 속 오아시스 같은 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