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 내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 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생 5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 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강화한 것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은 자연환경안내원·숲 해설가 등 기존에 자연환경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 자연환경해설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14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11과목을 총 35시간 교육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