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양성평등! 여성이 더욱 행복해 지는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색소폰연주, 스포츠댄스,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 양성평등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특강도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는 체지방분석, 골다공증 검사 등 기본건강까지 챙겨 볼 수 있는 부스, 남성보다 취업에 열악한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네일아트, 4대악 근절 캠페인 등 7개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남양주 다산차회에서는 행사장 방문객에게 우리의 고유차를 음미할 기회를 제공한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화 회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마련된 만큼 남양주시민이 함께해 금년부터 시행되는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실천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