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2도움으로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어 낸 조찬호를 이번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달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원으로 6개월 간 임대된 조찬호에 대해 “수원 극장의 새 주인공”이라며 “임대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100%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조찬호는 주간 MVP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찬호와 함께 제주 전에서 골을 기록한 권창훈도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는 황의조(성남FC)와 진성욱(인천 유나이티드)이, 수비수 부문에는 윤영선, 이태희(이상 성남), 요니치(인천)가 각각 포함됐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