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5 쌀 가공품 품평회’를 열고 초코 찹쌀떡과 김치맛 쌀국수 등 맛과 품질이 좋은 10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품평회는 소비자평가단과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등 130명의 평가단이 3개월 이상 시판 중인 쌀 가공품 가운데 쌀 함량이 30% 이상인 제품의 품질·선호도·위생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0개 업체의 출품 상품 중 떡류로는 프리미엄 더블초코 찹쌀떡세트(비에프씨)와 끝판떡볶이(아셀떡), 면류는 김치맛쌀국수(농업회사법인 백제)와 쿡시 해물맛쌀국수(한스코리아)가 선정됐고 가벼워지는 칩(농업회사법인 산들촌)·블랙빈 라이스바(미듬영농조합법인) 등 과자류도 2개 선정됐다.
전분당류로는 청정원 쌀올리고당(대상)이, 곡물가공류로는 쌀 튀김가루(농심미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고 도시락류로는 곤드레나물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류로는 황진이주(농업회사법인 참본)가 선정됐다.
입상 제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