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23일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810점으로 부천시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부별 1위 입상(수원 3개, 부천 1개)이 많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90점을 받은 성남시는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는 1부 남자 30대부에서 김우석-이재무 조가 송근석-유상협 조(고양시)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60대부 홍대수-방한남 조와 여자 60대부 이미선-김영애 조도 각각 김준익-신종철 조(김포시)와 이봉자-양선희 조(성남시)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2부에서는 군포시가 종합점수 840점으로 양평군(800점)과 광주시(750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군포시는 남자 30대부 유종수-최상훈 조와 50대부 조형식-홍기헌 조, 여자 50대부 정필희-박영덕 조가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1부 수원시 이미선-김영애 조와 2부 군포시 정필희-박영덕 조는 각각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시흥시는 모범상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