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4일 지역 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31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이동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혈압측정과 당뇨 검사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 만성질환예방 식이요법 영양교육과 함께 암 예방 관리, 흡연예방 및 금연 등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영양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따른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문 영양사가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