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시즌 프로농구에서는 속공 파울이 일어날 때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주는 것으로 규칙이 변경된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새 시즌부터 적용될 경기 규칙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속공 상황에서 파울이 일어나면 상대팀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주던 언스포츠맨라이크-1(U-1) 파울을 폐지하고 국제농구연맹(FIBA) 규칙을 적용,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주기로 했다.
또 4쿼터와 연장전에서 종료 2분 이내에 득점이 되면 경기 시간을 멈추던 것을 연장전을 포함, 매 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규리그는 평일 오후 7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6시 3경기가 열린다.
2015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월 26일 개최되며, 선발된 선수는 3라운드 시작일인 11월 7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팀에서 한차례 요청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판 판정이 번복될 경우 추가로 한 차례 더 요청할 수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