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낙송 법원장과 이동원 수석부장판사는 2차례 모두 참석했으며 민사분야에는 성 원장 등 판사 10명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장성근 회장과 변호사 9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형사분야에는 성 원장 등 판사 10명과 수원지검 박소영 공판부장검사 등 3명, 경기중앙변회 이재진 부회장 등 9명이 각각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민사분야 실천방안에 대해선 참석자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양 기관이 협조의 뜻을 밝혔으나 형사분야 실천방안 중 피해자 의견진술 기회 적극 부여 방안에 대해 검사와 변호사들도 환영의 뜻을 보인 반면, 일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뜻도 밝혔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판사, 검사, 변호사가 한 자리에 모여 1심 충실화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구체적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수원지법은 의견들을 모아 1심 충실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