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대비 수학영역 공부법
본인의 성적에 따라 선택적 접근이 필요하다
9월 2일은 평가원 9월 모의고사 날이다. 고득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럼 어떻게 준비할까? 수학영역을 잘 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한다.
최근 모의고사 분석하면서 큰 흐름 파악해라
문제마다 난이도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객관식 21번, 주관식 29번,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들은 무난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과거에 출제 됐던 기출문제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볼 때 빠르고 정확하게 27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최소한 88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확실하게 풀었다는 가정 하에서 남은 시간은 21번, 29번, 30번을 푸는데 집중해야 한다. 본인의 실력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버리는 결단력이 필요하고 풀 수 있는 문제는 집중력을 가지고 도 전하면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
중위권 학생들은 4점짜리 문제풀이에 집중
중위권 학생들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킬러문제를 풀기 위해 덤비면 안 된다. 항상 출제되는 쉬운 4점짜리 문제풀이에 집중하자. 예를 들어, 문과에서 예상되는 4점 빈출유형은 수열의 빈칸완성 문제, 행렬의 진위판정, 무한등비급수, 함수의 연속성 판단문제, 통계의 평균/ 분산/ 표준편차 구하기 등이다.
이과는 무한등비급수, 함수의 극한의 도형문제,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중복조합, 2차곡선의 정의, 수열의 빈칸 완성 등이 4점 빈출유형이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이 부분에 더욱더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킬러문제에 더욱더 집중
문과 킬러 예상문제는 미분을 활용한 그래프 문제, 지수/ 로그함수의 격자점 세는 문제, 수열의 추론 문제, 지표와 가수의 활용문제 등이 있다.
이과는 미분의 그래프 추론문제,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공간도형의 이면각의 크기 문제 , 내적을 활용한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등이 킬러예상 문제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목표로 한다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평가원 시험을 준비해야겠다.
글 이민형 강사
영통대치이강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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