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부정축산물 유통 등 단속 市, 3740개 영업장 대상

인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일부터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및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군·구, 사법기관, 소비자연맹이 합동으로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 3천740여 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실시한다.

갈비 선물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식육가공품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특히 작업장 시설불량 등 비위생적 축산물 취급이나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 허위표시 등이 의심되는 제품은 즉시 수거, 정밀검사를 실시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시 특별사법경찰은 1개 팀, 3개 반을 편성해 인천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 유통매장, 농수산물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석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 행위자는 영업정지, 과징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사범은 적발 즉시 입건해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