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10일 인천 백병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단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노인건강진단 희망자 60여명이다.
이들은 건강진단기관으로 선정된 인천백병원에서 1차진단과 2차진단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진단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등 13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2차 진단은 1차 결과에서 이상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질환별로 흉부질환, 순환계질환, 간질환 등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구는 검진 후 입원·시설보호가 필요한 경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