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우호관계에 있는 태국 방콕시의회 카닌턴 우옹사롯(Kanintorn Vongsarojana) 부의장 등 대표단 11명이 1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콕시의회 대표단은 노경수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의회간 지속적인 상호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노경 의장은 “양 도시간 거리의 벽을 넘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국과 태국의 교류협력의 다리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류관광의 중심지인 인천에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 시의회는 방콕시의회와 200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10차례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예방을 마친 방콕시의회 대표단은 오후 2시 다음 행선지인 몽골로 출국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