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가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을 주선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일 상의 대강당에서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FTA 무역 전문인력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이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FTA 무역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20개 중소수출기업과 상의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1대1 면접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의는 효율적인 채용연계를 위해 수료생들의 취업희망직무와 참가기업의 구인요청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체별 면접스케쥴을 작성하는 등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다.
한편,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6주에 걸쳐 무역실무와 무역영어, FTA 실무 등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해 업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