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설계용역이 끝나는 내년 6월 이후 건축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일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용역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건립 사업’은 현 구월농산물 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17만3천188㎡, 연면적 1만752㎡에 지하 1층·지상 2층(관리사무동 4층 이하), 7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기본 및 설계용역은 지난 2월17일 설계를 공모해 7월6일 열린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으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외 5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외 5개사와 지난 7월31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12일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6월6일 용역이 준공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