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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부평구·강화군 12억원 투입 CCTV 통합관제센터 추가 구축

10개 군·구 CCTV도 확충
안전사각지대 해소 기여

인천시는 올해 부평구와 강화군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0개 군·구에는 방범용 CCTV 확충 사업비 5억원(50대분)을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비를 확보해 군·구에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원해 왔다.

현재 방범용 CCTV는 중구 302, 동구 168, 남구 313, 연수구 353, 남동구 428, 부평구 299, 계양구 225, 서구 698, 강화군 176, 옹진구 81개 등 총 3천43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배정된 50대분의 방범용 CCTV는 군·구에서 관할 경찰서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동의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 연내에 설치하고 매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계양구, 연수구, 중구, 남동구에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부평구와 강화군에 국비와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CCTV를 한 곳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CCTV의 효율성 증대로 안전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지 않은 동구, 남구, 서구, 옹진군 등 4개 군·구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 등을 통해 조속히 구축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는 범죄예방 및 해결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빈도와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설치사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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