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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70% “朴정부, 내수활성화 필요”

중기중앙회, 300명 대상 설문
50.3% “임기내 경제 회복 전망”
41.3% “창조경제, 잘한 정책”

중소기업 CEO들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시행해야 할 중점 추진 과제로 내수활성화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근혜 대통령 임기 절반,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중복선택)에 가장 많은 비율인 70.7%가 ‘내수시장활성화’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규제 노동분야 구조개혁 완성’(38.3%), ‘경제민주화 완성’(32.0%)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0.3%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내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박 대통령이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창조경제(41.3%)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규제개혁(29.3%)과 통일기반 마련(27.7%)이 그 뒤를 이었다. , 반면 가장 미흡한 정책으로는 노동개혁(32.7%)과 함께 규제개혁 (31.7%), 경제민주화(26.0%)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중소기업 CEO의 79.3%는 남북관계 안정화 및 남북경제 교류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남북협상이 성공적으로 성사된 것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재 내수침체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며, “정부가 노동·규제 분야 등 구조개혁 정책과 내수활성화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영을 위한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조용현기자 cyh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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