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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수원팬이 뽑은 8월 MVP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수비수 구자룡(사진)이 수원팬으로 구성된 ‘블루윙즈 미디어’가 선정한 8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수원은 7일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의 구자룡이 8월에 치른 5경기 가운데 4경기에 출전해 끈질긴 대인마크로 수비의 중심을 잡는 활약을 보여줬다”며 “수원팬 선정 풋풋한 평점에서 평균 6.85점을 받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자룡은 곽희주, 민상기, 조성진 등 수비자원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흔들림 없는 수비로 막아냈다.

권창훈(6.76점)과 염기훈(6.6점)이 구자룡의 뒤를 이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구자룡의 월간 MVP 선정을 기념해 수원 구단은 구자룡이 실제로 입고 경기에 나섰던 20주년 레트로 유니폼을 경매해 낙찰자에게 MVP 시상 기회를 주기로 했다.

경매 시작가는 11만629원으로 7일 오후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사회공헌기금으로 전달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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