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인천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전시관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박람회는 인천시 홍보전시관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공간 전시관과 14개 중앙부처·청과 함께하는 정책공간 전시관이 마련된다.
인천시 홍보전시관의 외관은 팔미도 등대와 인천대교 등 인천 상징물을 소재로 디자인화 했다.
내부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인천 최초·최고’, ‘첨단 글로벌도시’, ‘따뜻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또 국내 유일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소재한 4개 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입시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입시 상담소’도 개설된다.
특히 한중 FTA 등 대중국 경제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황해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천안의 중국시대를 목표로 하는 ‘인차이나 프로젝트(In-China Project)’의 주요 사업을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