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국가산업단지 제1호 구조고도화사업인 ‘스마트테크노타워’가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8일 강범석 서구청장, 이주호 시 경제산업국장, 이화종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테크노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노타워는 주안산단의 첨단산업형 구조고도화를 위한 선도 프로젝트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이고 ㈜씨엔전자가 대행사업자이다.
서구 가좌동 백범로(677번길 6) 부지 5천600.3㎡ 내 연면적 3만9천409㎡, 지상 8층(지하 1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된다.
스마트테크노타워에는 IT, 조립금속, 기계, 지식산업, PCB, 표면처리 등 중소규모 첨단업종과 도시형업종이 유치대상이며, 은성산업㈜이 시공해 내년 10월 말 준공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테크노타워는 높은 층고(6.5m), 저렴한 분양가, 세련되고 수려한 외관, 풍부한 주차공간(법정대비 262%), 전용률 57%로 자산가치 극대화를 자랑하고 있다.
또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 맞춤형 사전설계, 평당 3t 이상 하중설계, 공동폐수처리시설, 은행·식당·커피숍·편의점 등 근생시설, 근로자 체육시설, 샤워시설과 공동 세미나실 등을 제공해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뛰어난 생산환경과 복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스마트테크노타워 건립사업의 성공을 통해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주안산단의 업종 첨단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