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로 옥수수더미에 고립됐던 두 사람이 끝내 구조 됐습니다.”
30일 8시 50분경, 훈춘시 춘화진정부의 선전간부 왕경룡이 전한 소식이다.
29일, 훈춘시 춘화진 초모촌에는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져 오후 5시경에는 빗물이 촌민집 울안까지 진입했으며 수위가 계속 상승했다. 훈춘시 및 춘화진 정부는 즉시 군중들을 전이시키도록 조직했으며 춘화중학교를 촌민들의 안치장소를 정했다.
정부 사업일군들은 춘화변방파출소 경찰들과 함께 강 하류에 위치한 지세가 낮은 초모촌의 촌민들을 먼저 춘화중학교에 전이시키기로 하고 집집을 돌면서 로약자들을 우선 차에 앉혔다. 첫 차로 20명 촌민들이 춘화중학교로 전이할 때까지만 해도 차가 화수교를 쉽게 통과할수 있었으나 촌으로 다시 돌아올 때에는 도로 량측이 전부 물에 잠기고 화수교에도 물이 넘쳐나 차량통과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화수교는 홍수로 인해 붕괴된 상태이다.
비가 끊기지 않으면서 수위가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사업일군들은 초모촌의 200여명 촌민들을 륙속 춘화중학교에 전이시켰다.
한편 훈춘시민정국에서는 150채의 솜이불을 리재민들이 사용하도록 보내왔고 진정부와 해당 부문은 밥과 반찬 그리고 물, 식품 등을 준비해 리재민들의 때시걱을 해결했다.
이날 춘화진 분수령촌에도 폭우가 내렸는데 춘화중학교로 통하는 도로가 막혀 50~60명의 촌민들은 부득불 뒤산으로 전이할수밖에 없었다.
춘화진정부의 사업일군은 29일에 춘화진 초모촌의 강수량은 약 78밀리메터에 달하며 폭우로 인한 홍수라기보다는 지세가 높은 린근의 흑룡강 등 곳에 많이 내린 비물들이 한꺼번에 초모촌에 밀려들면서 수위가 급격히 올라갔다고 소개했다.
29일 저녁까지 초모촌과 분수령촌의 촌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피신했지만 분수령촌과 2킬로메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양어장을 도급맡은 외지인 2명이 미처 피신하지 못해 옥수수더미우에 고립됐다. 밤이라 주변이 캄캄한데다가 물이 허리까지 넘기는 상황에서 구조일군들은 전화통화로 두 사람을 안정시키는 한편 긴급히 구조방안을 작성, 날이 밝자마자 구조를 계속해 30일 8시 50분경에 끝내 나머지 두 사람까지 전부 안전한 지대로 전이시켰다.
30일 오전, 훈춘시 동흥진촌에서 메돼지를 사육하는 촌민이 홍수에 고립됐다는 제보를 받은 사업일군들은 구조작업을 계속했다.
기자가 원고를 작성할 때까지 춘화중학교에 안치돼있는 리재민들의 정서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이고 아직까지 인원사망소식은 없으며 피해손실도 나오지 않은것으로 파악됐다. /최미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