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핸드볼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인천시는 1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핸드볼 여일반 결승에서 인천시청이 강원 삼척시청을 27-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충남체육회와 함께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핸드볼 일반부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경기도는 남일반 경희대와 여일반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출전했지만 모두 준준결승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나 핸드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대회 출전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9일부터 13일까지 사전 경기로 개최됐다.
전국체전을 마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표팀에 소집돼 올림픽 지역 예선을 대비한다.
여자는 10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리고, 남자는 11월 14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핸드볼 남녀 고등부 경기는 전국체전 기간에 강원도 삼척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