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5~24일 부천 역곡상상시장, 연천군 전곡시장 등 도내 4개 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축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중기청 전직원은 온누리상품권을 개인별로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사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경기중기청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우체국, 농협은행 등을 통해 현금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시행하고 팔도명품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팔도명품상품권은 수도권에서도 지역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사용 상품권’으로 오는 18일부터 발행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추석 주요 성수품이 대형마트보다 20~30%저렴하고 상품도 좋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시장의 서비스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용현기자 cyh3187@